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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자/스마트스토어 노하우

온라인쇼핑몰 위탁? 사입? 구매대행?

지난 시간에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 마인드 세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암튼 알겠고. 그래서. 그거 뭐 어떻게 하는 건데?

..라는 의문이 생기셨을 텐데요

 

온라인 유통의 핵심은 결국

 

'소비자에게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공급'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선 물건을 공급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물건 공급의 방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첫 번째. 사입

사입 (仕入) [사입][명사] 상거래를 목적으로 물건 따위를 사들임.

제조업자 혹은 도매업자에게 직접 물건을 구매 후

내가 만든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을 소개하여 판매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두 번째. 위탁

위탁 (委託) [위탁][명사] 1. 남에게 사물이나 사람의 책임을 맡김.

2. 법률 행위나 사무의 처리를 다른 사람에게 맡겨 부탁하는 일.

공급처에 판매 프로세스의 일부인 '물건 발송'을 맡겨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물건이 판매자를 거치지 않고 Direct로

공급처 ->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공급처는 제조업체 혹은 도매업체가 될 수 있겠죠

 

세 번째. 구매대행

대행 (代行) [대ː행][명사] 1. 남을 대신하여 행함.

2. 남을 대신하여 어떤 권한이나 직무를 행하는 사람.

주로 해외 쇼핑몰 사이트에서 물건 주문을 대신해 주는 방식입니다

마찬가지로 물건이 대행업체를 거치지 않고

바로 해외 쇼핑몰 -> 소비자에게 전달됩니다

 

그래서 셋 중에 뭘 하라는 건데?

 

우선 딱히 어떠한 방식이 좋다

라는 말씀은 드리기 어렵습니다

 

왜냐?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각자의 상황과 여건이 다를 수밖에 없으니까요

 

선택을 위해서는 각 방식의 장단점을 알아야겠죠

 

첫 번째. 사입

[장점]

  - 물건을 직접 구매한 뒤 판매하는 방식인 만큼

     품질 및 제품의 특성에 대해 미리 파악이 가능(C/S 유리)

  - 재고 관리 및 물량 조절을 판매자가 원하는 대로 원활하게 진행 가능

[단점]

  - 판매자가 직접 택배를 포장하여 매일 정해진 시간에

     발송해야 하므로 시공간의 제약이 있음

 

두 번째. 위탁

[장점]

  - 물건이 판매자를 거치지 않으므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음  

  - 초기 투입 비용이 낮음

[단점]

  - 공급처를 찾아서 계약해야 함

  - 실시간 재고 파악이 어려움(공급처에서 여러 판매자와 계약이 되어있을 경우

     언제 품절이 될지 알 수 없음)

 

세 번째. 구매대행

[장점]

  - 초기 투입 비용이 제로에 가까움

  - KC 인증에 대한 제약에서 비교적 자유로움

[단점]

  - 배송/교환/환불에 대한 C/S가 위 두 가지 방식에 비해 난도가 높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주 5일 9:00~18:00,

정해진 근무지에서 업무를 하는

일반적인 직장인 혼자서 부업을 하려면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사입?   위탁?   구매대행?

 

사입의 경우는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매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택배를 발송해야 한다는 제약이 존재합니다

 

근데 본인이 직장을 다니고 있고,

누군가 서포트해줄 만한 인력이 없다면

이 방식은 다소 무리가 있겠죠?

 

그럼 위탁이나 구매대행 둘 중에 선택을 해야 합니다

 

물건 발송업무가 가능할 만큼 시공간적 여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초기 투자비용이 부족하면

역시 위탁 혹은 구매대행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요

 

다행히도 초기 비용과

물건 발송업무 서포트해줄 수 있는

든든한 가족이 있었고

 

나머지 두 방식의 취약점 때문에

결국 사입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여건이 다를 수밖에 없으니 

먼저 본인의 상황과 여건을

차근차근 짚어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떠한 방식을 선택하든

중요한 것은

 

'KEEP DOING'

 

이것을 잊지 마시고요

 

모쪼록 최선의 선택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언젠가는 정상에 서게 될 당신을 응원합니다 :)